신소망·고승환·이재성 구미육상선수권 국대 선발
2025년 04월 24일(목) 20:00
5월 27~31일 구미아시아육상선수권 출전

광주시청 이재성(왼쪽)과 고승환이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국가대표 최종선발전’을 마치고 환하게 웃어보이고 있다. <광주시청 육상팀 제공>

오는 5월 열리는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 광주·전남 선수들이 최종 선발됐다.

23일까지 3일간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열린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국가대표 최종선발전’에서 신소망(나주시청)이 여자부 800m에서 2분7초28 기록으로 1위에 오르며 대표 선발 영예를 안았다.

광주에서는 고승환(광주시청)과 이재성(광주시청)이 이름을 올렸다. 앞서 고승환은 최종선발전에서 200m 남자부 경기에서 21초28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고승환은 200m, 400m릴레이 종목에, 이재성은 400m릴레이에 참가한다.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출전 자격은 대회 최종선발전에서 1등을 하거나 올해 1월부터 최종선발전까지의 경기 성적을 합산해 대한육상연맹의 경기력향상위원회를 거쳐 성적이 좋은 선수에게 돌아간다. 각 종목별로 2명씩 출전 자격을 얻는다.

한편 오는 5월 27일부터 31일까지 구미시민운동장에서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가 열린다.

/김다인 기자 kdi@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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