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선수들, 구미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 최종선발전 선전
2025년 04월 23일(수) 20:31
200m 남자부 광주시청 고승환 2위·모일환 3위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최종선발대회’에서 광주·전남 선수들이 메달을 수확했다.

지난 22일 경북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200m 남자부 경기에서 고승환(광주시청·사진)이 21초28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2위를 기록했다.

모일환(광주시청)은 21초44로 3위에 올랐다. 1위는 서천군청의 서민준(21초17)이 차지했다.

100m 여자부 결승에서는 이은빈(해남군청)이 12초05로 동메달을 얻어냈다. 이 경기에서 ‘쌍둥이 자매’ 가평군청의 김다은과 김소은이 각각 금메달과 은메달을 획득하며 눈길을 끌었다.

3000m 여자부 장애물 결승에서는 남보하나(진도군청)가 10분27초58로 3위를 기록했다.

이 경기에서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한 문경시청 조하림은 9분59초05로 ‘마의 10분’ 구간을 넘어서며 한국 신기록을 세웠다.

해머던지기(4.0㎏) 여자부에서 박서진(목포시청)은 58.64m로 은메달을, 포환던지기 여자부에서 정소은(목포시청)은 14.95m로 동메달을 더했다.

한편 높이뛰기 남자부 종목에서 ‘스마일 점퍼’ 우상혁(용인시청)은 2.30m를 성공시키며 1위에 올랐다.

/김다인 기자 kdi@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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