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핫플’ 광주시 어린이안전체험관 인기
2025년 04월 20일(일) 21:05 가가
광주시가 운영하는 어린이안전체험관 이용객이 전년동기 대비 2배 가까이 급증했다.
20일 광주시에 따르면 올해 1분기(1~3월) 어린이안전체험관을 찾은 방문객은 140개 단체에 총 4283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2201명)보다 194% 증가한 수치다.
광주시는 인기 상승 요인으로 지역아동센터·광주시교육청·아동 관련 부서·기관의 홍보 강화, 만족도 조사 시행, ‘열린 청사’를 활용한 안전 그림그리기 프로그램 운영, 1회 체험인원 확대(20→30명) 등의 효과로 분석하고 있다.
이로 인해 어린이안전체험관이 어린이들 사이에서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것이 광주시의 설명이다. 특히 예년에는 개학 기간 이용객이 다소 감소하는 추세였으나, 올해는 4월 현재까지도 예약 및 체험 인원이 꾸준히 증가세인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지난 2015년 11월 문을 연 광주시 어린이안전체험관은 4~12세 사이의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지하철체험, 구조요청 신고, 지진대피요령, 승강기 안전체험 등 13종의 체험형 교육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체험관은 광주시 ‘바로예약’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하거나 평일 오후 3시 이후 현장 접수를 통해 시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체험관 운영시간은 평일과 토요일(2, 4째주)이고 1일 3회(오전 10시, 오후 2·4시)에 걸쳐 운영된다.
/정병호 기자 jusbh@kwangju.co.kr
20일 광주시에 따르면 올해 1분기(1~3월) 어린이안전체험관을 찾은 방문객은 140개 단체에 총 4283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2201명)보다 194% 증가한 수치다.
이로 인해 어린이안전체험관이 어린이들 사이에서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것이 광주시의 설명이다. 특히 예년에는 개학 기간 이용객이 다소 감소하는 추세였으나, 올해는 4월 현재까지도 예약 및 체험 인원이 꾸준히 증가세인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정병호 기자 jusbh@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