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지사, 상수원지역 주민지원 확대 건의
2025년 04월 15일(화) 20:37 가가
환경부장관 만나 광양만권 산업구조 전환 요청도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15일 김완섭 환경부장관을 만나 상수원 관리지역 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광양만권 산업구조 전환 등을 건의했다.
15일 전남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김 장관과 만난 자리에서 수계관리기금 주민지원 사업 확대, 동복천 지방하천의 국가하천 승격, 국립 탄소중립 융복합 실증연구단지 조성 등을 건의했다.
김 지사는 수계관리기금으로 활용할 수 있는 주민지원사업 비율을 현행 11.6%에서 24%로 확대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 지방하천인 동복천을 국가하천으로 승격하고 체계적인 물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총 사업비 5000억원 규모의 ‘국립 탄소중립 융복합 실증연구단지’ 조성의 필요성도 강조하며, 타당성 조사용역비 5억원을 요청했다.
김 지사는 김 장관과 함께 화순 동복댐 상수원보호구역에 있는 적벽을 방문해 기반시설 조성 현황을 둘러보고, 주민 불편 해소 등을 위한 규제 개선 건의사항도 전달했다.
김영록 지사는 “상수원 관리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주민지원 확대와 온실가스 다배출 지역인 광양만권의 탄소중립 산업구조 전환을 위한 국립 탄소중립 융복합 실증단지 조성 등을 위해 환경부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완섭 장관은 “전남도 건의사항에 대해 면밀히 검토해 지원방안 등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화답했다.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
15일 전남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김 장관과 만난 자리에서 수계관리기금 주민지원 사업 확대, 동복천 지방하천의 국가하천 승격, 국립 탄소중립 융복합 실증연구단지 조성 등을 건의했다.
또 지방하천인 동복천을 국가하천으로 승격하고 체계적인 물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총 사업비 5000억원 규모의 ‘국립 탄소중립 융복합 실증연구단지’ 조성의 필요성도 강조하며, 타당성 조사용역비 5억원을 요청했다.
김 지사는 김 장관과 함께 화순 동복댐 상수원보호구역에 있는 적벽을 방문해 기반시설 조성 현황을 둘러보고, 주민 불편 해소 등을 위한 규제 개선 건의사항도 전달했다.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