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오픈 국제남자 챌린저 테니스대회’ 20일 개막
2025년 04월 15일(화) 19:47 가가
30개국 200여명 참가…월드투어 진출 사전 무대로
총 상금 10만 달러 규모의 ‘2025 광주오픈 국제남자 챌린저 테니스대회’가 오는 20일부터 27일까지 광주 진월국제테니스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세계남자프로테니스협회(ATP)와 대한테니스협회(KTA)가 주최하고, 광주시테니스협회가 주관한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광주 오픈의 총 상금은 10만 달러 규모로, 단식 우승자에게는 75점의 랭킹 포인트와 1만4200달러의 상금이 주어진다. 복식 우승팀에게는 4980달러의 상금이 수여된다.
이번 대회는 세계 30개국 2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ATP 랭킹 상승과 월드 투어 진출을 노리는 중요한 무대다.
국내 선수로는 정현(ATP 472위)과 권순우(ATP 440위)가 와일드카드를 받아 단식 본선에 출전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정현은 최근 국제테니스연맹(ITF) 대회에서 세 차례 우승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이외에도 정윤성, 이덕희, 제라드 캄파냐 리, 남지성 등 국내 주요 선수들이 참여한다.
해외 선수로는 ATP 85위 애덤 월튼(호주), 브랜든 홀트(미국), 크리스토퍼 유뱅크스(미국), 에밀 루수부오리(핀란드) 등이 참가해 수준 높은 경기를 예고하고 있다.
대회는 20~21일 남자 단식 예선전, 22~25일 남자 단식 본선전, 22~24일 남자 복식 본선전, 25일 남자 복식 준결승, 26일 남자 단식 준결승으로 진행된다.
단식 49경기(예선 18, 본선 31)와 복식 15경기(본선 15) 등 총 64경기가 치러지며 복식 결승전은 26일, 단식 결승전은 마지막 날인 27일 진행된다.
/김다인 기자 kdi@kwangju.co.kr
이번 대회는 세계남자프로테니스협회(ATP)와 대한테니스협회(KTA)가 주최하고, 광주시테니스협회가 주관한다.
이번 대회는 세계 30개국 2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ATP 랭킹 상승과 월드 투어 진출을 노리는 중요한 무대다.
국내 선수로는 정현(ATP 472위)과 권순우(ATP 440위)가 와일드카드를 받아 단식 본선에 출전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정현은 최근 국제테니스연맹(ITF) 대회에서 세 차례 우승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이외에도 정윤성, 이덕희, 제라드 캄파냐 리, 남지성 등 국내 주요 선수들이 참여한다.
단식 49경기(예선 18, 본선 31)와 복식 15경기(본선 15) 등 총 64경기가 치러지며 복식 결승전은 26일, 단식 결승전은 마지막 날인 27일 진행된다.
/김다인 기자 kdi@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