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클] 광주 학운 IC ‘슬로우 패스’ 논란
2025년 04월 08일(화) 17:00
광주시 동구 소태동 학운IC 하이패스 교통체증 ‘핫플’로 전략
하이패스 요금소 전방 20m 안에 정지선, 횡단보도, 과속 단속 카메라 등 밀집 돼
25m 길이의 횡단보도 있어 보행자 안전 우려도 커
광주시가 13억 5천만 원을 들여 설치한 제2순환도로 학운IC 하이패스 차로가 개통 일주일 만에 ‘슬로우패스’로 전락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요금소 통과 직후 20여m 앞에 정지선, 횡단보도, 신호등, 속도제한 카메라가 밀집돼 있어 차량들이 급정거하거나 줄줄이 정체되고 있기 때문이다. 일부 차량은 현금차로에서 우회전을 시도하다 하이패스 차량과 충돌할 뻔한 사례도 속출하고 있다.

보행자 안전 문제도 심각하다. 하이패스를 빠르게 통과한 차량이 횡단 중인 노인을 보고 경적을 울리거나 급제동하는 일이 반복되고 있으며, 인근 아파트 주민들도 민원을 제기하며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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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kwangju.co.kr/article.php?aid=174402330078234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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