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 영·섬유역본부, 기후위기 대응 캠페인 호응
2025년 04월 01일(화) 16:45

한국수자원공사 영·섬유역본부 직원들이 지난 29일부터 1일까지 열린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에서 방문객들에게 ‘탈(脫) 플라스틱’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 영·섬유역본부 제공>

한국수자원공사 영·섬(영산강·섬진강)유역본부와 영산강유역환경청은 “지역 축제 현장에서 ‘일상생활 속 일회용품 줄이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영·섬유역본부는 지난 29일부터 이날까지 열린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에서 일회용품 없는 친환경 이동형 수돗물 스마트 음수대를 설치하고, 방문객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제공했다.

또 방문객을 대상으로 폐페트병(2개) 또는 테이크아웃 컵(2개)을 종량제 봉투로 바꿔주고, 일회용품의 문제점과 탄소중립 실천 필요성 등을 설명하는 캠페인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주인호 영·섬유역본부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재해가 심화해 일상생활 속 탄소 저감 실천 노력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캠페인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해나 기자 khn@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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