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광주FC가 입장권 가격 할인으로 청소년과 어린이들을 위한 직관 문화 활성화에 나선다.

광주는 “오늘 4월 6일 제주전 홈 경기부터 청소년 및 어린이 입장권 가격을 각 4000원씩 인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가격 이하는 청소년과 어린이들의 관람 기회를 확대하고, ACLE 8강 진출 및 ‘2025 광주 방문의 해’를 맞아 축구 열풍을 잇기 위해 마련됐다.

온라인 예매 기준으로 W석 청소년 입장권은 1만6000원에서 1만2000원, E/S/N석 청소년 입장권은 1만3000원에서 9000원으로 조정된다. 어린이 입장권의 경우 W석은 1만2000원에서 8000원, E/S/N석은 1만에서 6000원으로 인하된다.

입장권 가격을 낮춘 광주FC는 청소년 및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기획하고 있다. 또 연령별·시기별 맞춤형 혜택을 통해 더 많은 시민이 경기장을 찾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