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광주전남회장 임경준 회장 3연임
2025년 03월 17일(월) 20:05
임경준<사진> 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회장이 세번째 연임에 성공했다.

17일 중기중앙회 광전본부에 따르면 광주전남아스콘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이자 ㈜해솔아스콘 대표이사인 임경준 이사장이 제9·10대에 이어 제11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중기중앙회 광주전남회장은 지역 아스팔트 콘크리트, 기계, 플라스틱, 가구, 인쇄, 슈퍼마켓 등 업종별 중소기업으로 구성된 50여개의 중소기업 협동조합 이사장 가운데 선출된다.

임 회장은 앞선 두 번의 임기 동안 지자체장, 국회의원, 시·도의원, 정부 간담회를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애로 사항 해소와 규제개선을 건의하고, 제22대 국회 총선 당시에는 발빠르게 지역경제 회복 정책 과제를 여야 정당의 공약과제로 제안하는 등 지역 중소기업 발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임 회장은 또 인력·기술 등 경쟁력이 부족한 개별 중소기업 소상공인들이 ‘중소기업 협동조합’이라는 플랫폼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자체 중소기업 협동조합 육성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활성화 계획을 수립한 뒤 중소기업 공동사업 예산을 지원해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임 회장은 제11대 취임와 함께 올해 중점 추진 실행 과제로 ▲중소기업 협동조합을 통한 중소기업 공동사업 활성화 ▲지역 제품 판로 확대를 통한 수도권과의 경제 양극화 완화 ▲중기중앙회 설립 재단 기부금으로 소외된 이웃 돕기 등을 약속했다.

임 회장은 “2년간 지역 중소기업계를 대표하는 오피니언 리더로, 중소기업과 중소기업 협동조합의 현안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해나 기자 khn@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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