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윤리경영 강화 청렴한 KRC 실현”
2025년 03월 17일(월) 19:00 가가
청렴 문화 정착 다양한 정책 추진
한국농어촌공사(KRC)는 17일 “청렴한 KRC 실현을 위해 윤리경영 고도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고 밝혔다.
공사는 이병호 사장 취임 이후 윤리경영 부문을 지속 강화하고 있다. 매월 임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메시지 ‘From CEO’를 발송하면서 윤리 경영 의지를 제고하는 등 청렴 문화 정착을 위한 개선 의견들을 수렴하고 있다.
또 ‘윤리·인권 주간’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9월 나주시 빛가람동 본사에서 개최한 ‘윤리·인권경영헌장 현판식’을 시작으로 조직문화 개선 방안 토론회, 윤리·인권 영화 상영 및 특강, 청렴·갑질 수준 자가 진단, 반부패·청렴 교육 등 직원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마련했다.
민간을 대상으로는 협력사 ESG·윤리 교육을 시행하고, 57개 협력사와 청렴·소통 간담회를 추진했다. 공사가 추진하는 계약 과정의 청렴 제고를 위해, 계약 상대방과 청렴계약 이행을 서약하는 ‘청렴계약제’도 운영하고 있다.
공사는 이같은 청렴 경영 노력을 통해 지난해 11월 세계감사원장회의 및 감사원의 내부통제 평가 모델인 ‘INTOSAL GOV 9100’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올해는 내부통제를 업무 시스템과 연계해, ‘상시 윤리 위험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부패 위험을 집중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이병호 공사 사장은 “청렴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부패 취약 분야를 철저히 점검하겠다”며 “이를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장윤영 기자 zzang@kwangju.co.kr
공사는 이병호 사장 취임 이후 윤리경영 부문을 지속 강화하고 있다. 매월 임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메시지 ‘From CEO’를 발송하면서 윤리 경영 의지를 제고하는 등 청렴 문화 정착을 위한 개선 의견들을 수렴하고 있다.
민간을 대상으로는 협력사 ESG·윤리 교육을 시행하고, 57개 협력사와 청렴·소통 간담회를 추진했다. 공사가 추진하는 계약 과정의 청렴 제고를 위해, 계약 상대방과 청렴계약 이행을 서약하는 ‘청렴계약제’도 운영하고 있다.
이병호 공사 사장은 “청렴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부패 취약 분야를 철저히 점검하겠다”며 “이를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장윤영 기자 zzang@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