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회석 전남대 명예교수 ‘장자 외편’ 3월부터 강의 시작
2025년 03월 06일(목) 18:25
동양학자 양회석<사진> 전남대 명예교수가 3월부터 11월까지 2025년 행인학당(行人學堂) 노장강좌 ‘장자(莊子) 외편(外編)’을 강의한다.

전남대 중국인문연구소 주최, 호남대 공자아카데미·행인학당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강좌는 매주 둘째, 넷째 토요일 오전 10~12시 광주 서구 쌍촌동 호남대 공자아카데미(상무대로 971) 2층 6호 강의실에서 진행된다. 교재는 양 교수가 2023년 새로운 시각에서 역해한 ‘장자 외편-젊은 철인의 길찾기’(전남대학교 출판문화원)이며, 수강료(간식비·운영비 포함)는 10만원이다. 오는 3월 8일에 강의 듣기를 원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갖는다. 수강신청은 이날 강의실에서 하면 된다.

한편 한국 중국희곡학회 회장과 중국인문학회 회장 등을 역임한 양회석 교수는 지난 2022년 정년 퇴임 이후 시민들에게 ‘노자’와 ‘장자’를 강독하는 ‘행인학당 노장강좌’ 인문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송기동 기자 song@kwangju.co.kr
오피니언더보기

기사 목록

광주일보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