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출신의 재즈피아니스트 유키 후타미 내한 공연
2025년 02월 25일(화) 15:40 가가
‘유키후타미 Trio’ 3월 21일 아트스페이스 흥학관에서
재즈의 본고장 뉴욕을 중심으로 50개 이상 도시를 순회하고 있는 일본 재즈피아니스트 유키 후타미가 광주를 찾아온다. ‘훌륭한 재즈 피아니스트를 위한 헌정’이라는 주제로 재즈 거장들을 기리는 연주회다.
애드뮤직이 ‘유키 후타미 트리오 한국투어 in 광주’를 오는 3월 21일 오후 7시 아트스페이스 흥학관에서 펼친다. 트리오 맴버인 박진교, 이성구가 함께 출연해 스윙, 비밥 시대 레퍼토리를 들려준다.
일본 사이타마 출신의 재즈피아니스트 유키 후타미는 평생 스윙재즈 거장을 탐구해 온 뮤지션이다. 2012년에는 오스카 피터슨에게 헌정하는 앨범 ‘Banzai Oscar’를 발표해 ‘일본 타임즈’에 게재된 바 있으며, 이후 뉴욕의 라과디아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공부했다. 뉴욕 생활 중에는 해외 뮤지션과 교류하면서 앨범 ‘문라이트 세레나데’를 발매해 주목받았다..
이 외 인디애나 대학교에서 2년여 간 재즈이론과 즉흥 연주·피아노 랩과 하모니 등을 강의했다. 2017년 부쿠레슈티 국제 콩쿠르에서는 최우수 밴드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협연하는 박진교(베이스)는 재즈 레전드 론 카터에게 사사받은 뒤, 뉴욕대·한양대 대학원 재즈학과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아울러 이성구(드럼)는 뉴욕대 재즈 스터디를 석사 졸업했으며 현재 한양여대 겸임 교수로 있다.
흥학관 재개관 프로젝트를 이끈 박수용 호신대 교수는 “유키 후타미는 미국, 일본, 동남아시아, 중국 등에서 70여회 이상 공연을 펼치는 등 재즈 신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재즈 피아니스트다”며 “클래식, 팝, 애니메이션과 영화음악 등 폭넓은 작업을 통해 음악적 영역을 넓혀 온 만큼 이번 공연에서도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일반석 3만5000원(학생 3만 원). 유선 예매.
/최류빈 기자 rubi@kwangju.co.kr
애드뮤직이 ‘유키 후타미 트리오 한국투어 in 광주’를 오는 3월 21일 오후 7시 아트스페이스 흥학관에서 펼친다. 트리오 맴버인 박진교, 이성구가 함께 출연해 스윙, 비밥 시대 레퍼토리를 들려준다.
협연하는 박진교(베이스)는 재즈 레전드 론 카터에게 사사받은 뒤, 뉴욕대·한양대 대학원 재즈학과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아울러 이성구(드럼)는 뉴욕대 재즈 스터디를 석사 졸업했으며 현재 한양여대 겸임 교수로 있다.
일반석 3만5000원(학생 3만 원). 유선 예매.
/최류빈 기자 rubi@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