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창극단서 활동할 단원 공개 모집
2025년 02월 24일(월) 14:05
28일~3월 5일 이메일 또는 방문 접수

‘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 <광주예술의전당 제공>

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예술감독 박승희)과 시립창극단이 비상임 예능단원을 각각 공개 모집한다. 총 7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오는 28일부터 3월 5일까지 이메일 또는 직접 제출.

서류전형과 실기평가, 면접을 거치며 응시원서 및 이력서, 자기소개서 등을 제출해야 한다.

먼저 창극단은 남·녀 무용수 각각 1명씩 선발할 계획이다. 실기평가는 3월 19일 창극단 중·대연습실에서 실기 평가를 진행하고 최종 선발되면 위촉일로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근무한다.

남성은 실기 과목으로 ‘한량무’, ‘창작무(자유)’를, 여성은 ‘살풀이’와 ‘창작무’를 지정 과목으로 각각 7분 이내에 선보여야 한다. 공연복(한복) 착용 필수, 접수 시 MR(음원) 제출.

국악관현악단은 가야금, 거문고, 소금, 대피리, 해금 연주자를 1명씩 선발한다. 순서대로 ‘어린꽃’, ‘섬화’, ‘길’, ‘새날의 봄’, ‘활의 노래’와 함께 3분 이내 ‘초견곡’을 연주하게 된다.(악보 보면서 오디션 가능, 무반주로 인해 고수동반 불가)

실기 평가는 3월 20일 국악관현악단 연습실에서 진행할 예정이며 최종 합격자는 오는 5월 7일~12월 31일 근무한다.

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 및 시립창극단(직무대행) 박승희 예술감독은 “젊고 열정 가득한 비상임 단원을 선발해 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과 창극단도 예술가와 ‘동반 성장’했으면 좋겠다”며 “미래 30년의 주역이 될 유능한 인재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지원해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예술의전당 홈페이지 참조.

/최류빈 기자 rubi@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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