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소외지역 청소년들도 함께 즐기는 ‘국악’
2025년 02월 23일(일) 17:45 가가
국립남도국악원 ‘2025 청소년 국악체험’ 3월 11~14일 접수
도서 지역의 분교, 대중교통 소외지역의 학교 등에 국악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학생들이 가·무·악 공연을 무료로 관람하고 사물놀이, 민요도 즐길 기회다.
국립남도국악원(원장 박정경·국악원)이 ‘2025 청소년 국악체험’에 참가할 학교를 오는 3월 11일~14일 학교별 공문을 통해 국악원 장악과로 접수받는다. 사업 기간은 8월부터 11월까지 총 6회(매월 1회) 국악원 진악당 및 연수관에서 진행할 예정.
전국 초·중등학교 중 참가를 희망하는 학교라면 어느 곳이든 신청할 수 있다. 단, 도서 지역의 분교나 대중교통 소외 지역 등을 우선 선발한다.
프로그램은 사물장구, 민요, 강강술레 체험을 시작으로 국악 공연을 관람하는 ‘당일체험1’ 코스, 가·무·악 공연을 즐긴 뒤 퇴소하는 ‘당일체험2’ 코스로 구성된다. 각각 최대 80명, 120명(인솔 포함)까지 참여할 수 있고 인원에 따라 타 학교와 연계해 진행 가능하다.
국악원 장악과는 “청소년들이 교과서 속 국악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국악 관심도를 증진하는 ‘국악체험 프로그램’ 참가자를 접수 받는다”며 “국악기를 직접 연주해 보거나 공연까지 관람하는 등 알찬 내용으로 구성했으니 관심 있는 학교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참가비 무료.
/최류빈 기자 rubi@kwangju.co.kr
국립남도국악원(원장 박정경·국악원)이 ‘2025 청소년 국악체험’에 참가할 학교를 오는 3월 11일~14일 학교별 공문을 통해 국악원 장악과로 접수받는다. 사업 기간은 8월부터 11월까지 총 6회(매월 1회) 국악원 진악당 및 연수관에서 진행할 예정.
프로그램은 사물장구, 민요, 강강술레 체험을 시작으로 국악 공연을 관람하는 ‘당일체험1’ 코스, 가·무·악 공연을 즐긴 뒤 퇴소하는 ‘당일체험2’ 코스로 구성된다. 각각 최대 80명, 120명(인솔 포함)까지 참여할 수 있고 인원에 따라 타 학교와 연계해 진행 가능하다.
/최류빈 기자 rubi@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