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보드 구상부터 원화 채색까지…내 손으로 만든 ‘그림책’
2025년 02월 18일(화) 18:20 가가
무등도서관 ‘어린이 그림책 창작교실’ 3월 8일~5월 10일
자신의 이야기를 글과 그림으로 표현하는 ‘그림책’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받는다. 성인들의 유년 시절 동심을 환기하고, 아이들에겐 상상력의 날개를 달아준다.
시립 무등도서관(이하 도서관)이 ‘어린이 그림책 창작교실’을 오는 3월 8일~5월 10일(오전 10시) 도서관 소회의실(1층), 및 프로그램실에서 펼친다. 김미현 문화예술교육사가 강사로 나서며 매주 토요일 총 10회, 초등3~6학년 총 12명 대상.
1회차는 프로그램 오리엔테이션으로 다양한 그림책, 프로그램을 설명하는 시간이다. 이어 2회차 ‘편집과정 및 출판기획’은 책의 명칭부터 마인드맵으로 글감을 찾는 방법, 주제 선정 등을 알려준다.
초고 짜기, 콘티 작성 및 화명 구성, 캐릭터 그리기를 배우는 ‘스토리 구상’은 3회차에 예정돼 있다. 이어 여덟 개 중심 장면을 구성하는 ‘스토리보드 완성’은 4회차에 진행된다.
5~6회차는 ‘스케치하기’, 7~9회차는 원화를 완성하고 최종 탈고하는 ‘원화 채색’ 단계로 채워질 예정이다. 10회차는 제목을 정하고 표지 그림을 완성하는 ‘마무리 및 표지 그림’이 진행된다.
문헌정보과 정원영 사서는 “자신만의 이야기를 책에 담아내는 이번 프로그램은 출판 기획부터 스토리 구상, 스케치와 원화 채색 등 그림책 출판의 전 과정을 배우는 기회다”며 “그림책 만들기에 관심이 있고 모든 회차에 참석 가능한 분 위주로 신청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했다.
무료(재료비 1만 원), 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유선 신청.
/최류빈 기자 rubi@kwangju.co.kr
시립 무등도서관(이하 도서관)이 ‘어린이 그림책 창작교실’을 오는 3월 8일~5월 10일(오전 10시) 도서관 소회의실(1층), 및 프로그램실에서 펼친다. 김미현 문화예술교육사가 강사로 나서며 매주 토요일 총 10회, 초등3~6학년 총 12명 대상.
초고 짜기, 콘티 작성 및 화명 구성, 캐릭터 그리기를 배우는 ‘스토리 구상’은 3회차에 예정돼 있다. 이어 여덟 개 중심 장면을 구성하는 ‘스토리보드 완성’은 4회차에 진행된다.
무료(재료비 1만 원), 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유선 신청.
/최류빈 기자 rubi@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