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PEN 광주’ 22호 나와
2025년 02월 17일(월) 18:45 가가
국제PEN한국본부 광주지역위원회 발간
국제PEN한국본부 광주지역위원회(이사장 박신영)가 발행하는 기관지 ‘국제PEN 광주’(22호)가 나왔다.
이번 호에서는 특집으로 ‘제20회 국제PEN광주문학상 및 제 10회 국제PEN광주 올해의 작품상’에 대표작, 신작을 수록했다. 탁현수, 박래흥, 김효비야 등의 수상소감과 작품을 만난다.
두 번째 특집으로 제26차 국제PEN 영호남문학인교류대회 주제발표를 게재했다.
이성자 동화작가는 ‘뜻밖의 선물, 아동문학에서 찾아라-모험 플롯의 전형은 동화’를, 강석근 삼국유사아카데미 학장은 ‘매월당 사유록의 남원(南原) 시문과 만복사저포기의 향토성’을 발표했다.
이성자 동화작가는 “모험 플롯은 행동의 플롯, 즉 몸의 플롯이다. 모험은 이상한 장소에서 벌어지는 사랑이며 이국적이고 이상한 체험이다”며 “모험은 주인공에게 독자가 전혀 경험할 수 없는 세계를 겪게 한다. 주인공은 위험의 극단에서 결국은 안전하게 돌아온다”고 언급했다.
또한 초대석에서는 국제PEN경주 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한다. 김민정, 김성춘, 김이대 시인 등의 시가 실렸다.
회원 작품 시로는 가은, 강나루, 강만, 공옥동, 서승현, 조필, 홍영숙 시인 등의 시가 소개됐다.
수필란에 강경호, 오덕렬, 윤소천, 전순, 탁인석 수필가의 작품이 소설란에 서용좌, 정을식 작가의 작품이 게재됐다.
한편 책에는 영호남문학인교류대회를 비롯해 국제PEN광주 행사 이모저모를 담은 사진들도 담겨 있다.
박신영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펜을 놓지 않고 좋은 작품을 써주신 국제PEN회원님들의 문학에 대한 사랑과 창작 열정에 큰 박수를 보낸다”며 “더 발전된 모습으로 성장하기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할 것을 다짐해본다”고 밝혔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이번 호에서는 특집으로 ‘제20회 국제PEN광주문학상 및 제 10회 국제PEN광주 올해의 작품상’에 대표작, 신작을 수록했다. 탁현수, 박래흥, 김효비야 등의 수상소감과 작품을 만난다.
이성자 동화작가는 ‘뜻밖의 선물, 아동문학에서 찾아라-모험 플롯의 전형은 동화’를, 강석근 삼국유사아카데미 학장은 ‘매월당 사유록의 남원(南原) 시문과 만복사저포기의 향토성’을 발표했다.
이성자 동화작가는 “모험 플롯은 행동의 플롯, 즉 몸의 플롯이다. 모험은 이상한 장소에서 벌어지는 사랑이며 이국적이고 이상한 체험이다”며 “모험은 주인공에게 독자가 전혀 경험할 수 없는 세계를 겪게 한다. 주인공은 위험의 극단에서 결국은 안전하게 돌아온다”고 언급했다.
수필란에 강경호, 오덕렬, 윤소천, 전순, 탁인석 수필가의 작품이 소설란에 서용좌, 정을식 작가의 작품이 게재됐다.
한편 책에는 영호남문학인교류대회를 비롯해 국제PEN광주 행사 이모저모를 담은 사진들도 담겨 있다.
박신영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펜을 놓지 않고 좋은 작품을 써주신 국제PEN회원님들의 문학에 대한 사랑과 창작 열정에 큰 박수를 보낸다”며 “더 발전된 모습으로 성장하기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할 것을 다짐해본다”고 밝혔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