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시민 문화예술교육지원’, ‘창의예술학교운영사업’, ‘생애전환문화예술교육지원’, ‘유아문화예술교육지원’, ‘문화예술교육사 현장역량 강화사업’.

광주문화재단이 ‘2025 광주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공모와 맞물려 사업 설명회를 오는 18일 오후 2시 빛고을아트스페이스 5층 소공연장에서 연다.

먼저 ‘예술시민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은 아동, 청소년, 청년, 중장년, 노년, 세대통합으로 나뉘며 참가자 성장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기획해야 한다. 지원 규모는 총 4억, 26개 내외 단체·시설을 선정한다.

‘창의예술학교운영사업’은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의 기획 및 운영을 지원한다. 단체·시설은 동일한 학사 일정을 운영해야 하며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기획 및 운영해야 한다. 모두 4~7곳을 뽑을 예정이다.

‘생애전환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은 생애전환기(경력 보유ㆍ단절 여성, 은퇴를 앞둔 신중년 등) 시민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3년 이상의 프로그램 운영 경력 요건을 갖춰야 한다.

‘유아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은 유아 대상 ‘예술’과 ‘놀이’에 바탕을 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기획ㆍ보급하는 사업이다. 개정누리과정 연계를 필수로 해야 하며 총 3개 단체·시설을 선정한다.

‘문화예술교육사 현장역량 강화사업’은 문화예술교육사 배치 대상이 되는 국공립 교육시설이 우선 선발 대상이며, 생활권역 내 공공 문화시설 등이 해당한다. 올해는 5개 시설을 선발할 계획이다.

유아문화예술교육 활동 장면. <광주문화재단 제공>

노희용 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공모는 광주시 문화예술교육의 ‘예술시민이 되다’라는 비전에 따라 일상 곳곳에서 문화교육이 자리를 잡도록 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며 “문화예술 교육이 관심이 있는 기획자와 단체, 시설 등의 참여를기대한다”고 전했다.

공모 참여를 희망자(단체, 시설 등)는 광주문화재단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25일~3월 4일(오후 5시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이번 공모는 광주광역시 주최, 광주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주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협력으로 진행된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