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포트홀 신속 복구…‘응급 정비반’ 가동
2025년 02월 12일(수) 20:05
안전사고·차량 파손 최소화…훼손된 도로시설물 즉시 보수
광주시 서구가 포트홀(도로파임) 응급정비반을 가동한다. <사진>

12일 서구에 따르면 동절기 잦은 폭설과 강우 등으로 발생한 포트홀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3월 15일까지 한 달간 응급 정비반을 운영한다.

서구는 해빙기를 앞두고 포트홀로 인한 안전사고 및 차량 파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응급 정비반을 3개조 7명으로 구성했다. 응급 정비반은 도로 내 포트홀뿐만 아니라 지반침하 등 도로시설물 훼손 여부를 확인하고 즉시 보수할 예정이다.

또 포트홀 발생이 잦고 많은 구간은 별도 예산을 확보해 재포장을 실시할 계획이다. 포트홀로 인한 불편신고는 서구 건설과 또는 안전신문고, 문자하랑께등을 통해 접수받고 있다.

이승구 서구 건설과장은 “포트홀은 차량의 주행 효율성을 떨어뜨릴 뿐 아니라 교통사고의 원인이 되기도 하고 재산상의 피해도 유발한다”며 “선제적 조치로 서구민들의 불편과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유연재 기자 yjyou@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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