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장애친화가게’ 발굴
2025년 02월 12일(수) 19:35 가가
카페 등 2119곳 대상 전수 조사
광주시 동구는 ‘2025년 동구 장애친화가게’를 발굴한다.
12일 동구에 따르면 ‘다름이 아닌 공감으로, 함께 하는 장애인 친화도시’ 조성 일환으로 3월 21일까지 동구 내 음식점과 카페 등 2119곳을 대상으로 전수 조사를 실시한다. 조사에는 동구 13개 동 담당 공무원과 통장, 협의체 위원 등이 참여한다.
장애인들이 보다 자유롭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인지 여부를 조사하는 것이다.
세부 기준은 출입로 턱 2㎝ 이하, 문 폭 80㎝이상, 내부 턱 2㎝이하, 휠체어 탑승 상태로 이용 가능한 테이블 유무, 테이블 아래 하부공간 45㎝ 이상, 화장실 턱 2㎝이하, 화장실 문 폭 80㎝ 이상, 화장실 안전 손잡이 유무 등이다.
해당 기준을 충족하는 업소는 장애친화가게로 선정된다. 선정된 업소에는 향후 현판 제작, 소규모 시설 개선 등 장애인 편의성이 향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동구는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장애인 친화 도시를 조성하고 모든 주민이 함께 행복을 나눌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캠페인과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모두가 행복하게 살아가는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해 장애인들이 더욱 자유롭게 일상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세심한 복지정책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따뜻한 동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유연재 기자 yjyou@kwangju.co.kr
12일 동구에 따르면 ‘다름이 아닌 공감으로, 함께 하는 장애인 친화도시’ 조성 일환으로 3월 21일까지 동구 내 음식점과 카페 등 2119곳을 대상으로 전수 조사를 실시한다. 조사에는 동구 13개 동 담당 공무원과 통장, 협의체 위원 등이 참여한다.
세부 기준은 출입로 턱 2㎝ 이하, 문 폭 80㎝이상, 내부 턱 2㎝이하, 휠체어 탑승 상태로 이용 가능한 테이블 유무, 테이블 아래 하부공간 45㎝ 이상, 화장실 턱 2㎝이하, 화장실 문 폭 80㎝ 이상, 화장실 안전 손잡이 유무 등이다.
해당 기준을 충족하는 업소는 장애친화가게로 선정된다. 선정된 업소에는 향후 현판 제작, 소규모 시설 개선 등 장애인 편의성이 향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유연재 기자 yjyou@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