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중소기업 성장·지역경제 해법 찾는다
2025년 02월 05일(수) 19:25
오늘 정책 간담회·지원시책 설명회
광주테크노파크 등 17개 기관 참여
광주시 북구가 경영난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설명회 자리를 마련했다.

5일 북구에 따르면 6일 오후 3시 광주테크노파크 생활지원로봇센터 대강당에서 17개 유관기관과 함께 ‘2025년 중소기업 정책 간담회 및 지원시책 합동 설명회’를 개최한다.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을 위해 개최되는 이번 간담회는 북구 소재 중소기업 관계자와 일반 주민 등 150여 명을 대상으로 중소기업의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준비됐다.

중소기업과 양방향 소통의 장을 마련해 단순한 정보 전달뿐만 아니라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필요한 정책을 논의해 중소기업의 성장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효과적인 해법을 찾고자 머리를 맞댄 다는 것이 북구의 계획이다.

또 이번 간담회에는 북구를 비롯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KOTRA,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신용보증재단, 광주테크노파크 등 총 17개 기관이 참여해 자금 지원, 수출 촉진, 기술 고도화, 지식재산권 보호 등 중소기업의 경영 지원을 위한 총 93개의 주요 시책을 설명할 예정이다.

아울러 참여기관별 1대1 맞춤 컨설팅 상담 창구 운영과 중소기업 지원시책 안내책자 배부 등을 통해 지원사업에 대한 참여자들의 심도 있는 이해를 도와 지원사업 수혜까지 이어지도록 지원할 전망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고물가, 고환율 등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고군분투하는 많은 중소기업의 숨통이 트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업체계를 견고히 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의 원동력인 중소기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시책을 발굴 및 추진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다인 기자 kdi@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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