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목포에서 아들 살해한 60대 긴급체포
2025년 02월 04일(화) 09:07 가가
설 연휴 기간에 아들을 살해한 60대가 검거됐다.
목포경찰은 지난 3일 오전 11시 20분께 살인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긴급체포했다고 4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일 오후 목포시 상동의 한 주택에서 함께 살던 20대 아들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있다.
A씨는 범행 이틀 뒤 지인과 통화하면서 범행 사실을 털어놨고, 경찰은 지인의 신고를 받고 긴급출동해 자택에서 A씨를 검거했다.
A씨는 “아들에게 여러가지 불만이 있어 아내가 잠시 외출한 사이 범행을 저질렀다”는 취지로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4일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구체적인 범행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유연재 기자 yjyou@kwangju.co.kr
목포경찰은 지난 3일 오전 11시 20분께 살인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긴급체포했다고 4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일 오후 목포시 상동의 한 주택에서 함께 살던 20대 아들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있다.
A씨는 “아들에게 여러가지 불만이 있어 아내가 잠시 외출한 사이 범행을 저질렀다”는 취지로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4일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구체적인 범행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유연재 기자 yjyou@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