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문화재단, 광주예총에 발전기금 2억 전달
2025년 01월 22일(수) 19:42 가가
라인그룹(회장 공병학·사진) 산하 라인문화재단이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광주시연합회(이하 광주예총)에 지역문화예술사업 지원을 위한 발전기금 2억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금은 지난해에 이어 2번째로 매년 2억원씩 5년간 총 10억원을 지원한다.
라인그룹은 30년 전부터 지역문화예술계에 큰 관심을 가졌다. 당시 고(故) 공림 선대회장과 강봉규 광주예총 3대 회장은 낙후된 지역문화예술을 발전시켜야 한다는 뜻을 담아 광주예총에 지원했다. 공병학 회장은 선친의 지역문화예술 발전의 유지를 이어받아 광주·전남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기로 하고, 5년간 총 1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공병학 회장은 그룹내 문화재단과 장학재단을 통해 광주전남 지역의 문화예술 활성화 및 장학사업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또 광주 충장축제, 광주비엔날레, 5·18민주화운동 기념공연 등을 매년 지원하고 있으며 지역내 우수인재 및 취약계층 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한편, 광주예총은 라인문화재단 발전기금으로 광주지역 문화예술인을 대상으로 하는 ‘신인예술상’을 신설했고, 대한민국 시인 김현승을 기리는 ‘다형 김현승 문학제’의 규모를 확대했다.
/양재희 기자 heestory@
이번 기금은 지난해에 이어 2번째로 매년 2억원씩 5년간 총 10억원을 지원한다.
공병학 회장은 그룹내 문화재단과 장학재단을 통해 광주전남 지역의 문화예술 활성화 및 장학사업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또 광주 충장축제, 광주비엔날레, 5·18민주화운동 기념공연 등을 매년 지원하고 있으며 지역내 우수인재 및 취약계층 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