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1월 16일] 우크라이나에 트랙터 수출, 대동 19.78%↑…세븐틴 데뷔 10주년 기념메달 출시
2025년 01월 16일(목) 18:50 가가
◇오늘의 주가지수
16일 코스피는 전일대비 30.68p(1.23%) 상승한 2527.49에 마감했다. 이날 기관은 179억 원을, 외국인은 무려 5035억 원어치를 순 매수했고 개인은 5750억 원을 순매도했다. 상위 10개 종목에서는 NAVER(0.00%), 현대차(-0.68%)를 제외한 전 종목이 상승했다. 삼성전자(1.12%), LG에너지솔루션(0.14%), 삼성바이오로직스(2.16%), 기아(0.10%), 셀트리온(0.72%), 삼성전자우(0.11%), KB금융(0.56%), SK하이닉스(5.95%)가 상승했으며, 특히 SK하이닉스는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가 크게 상승한 것에 힘입어 크게 올랐다. 이날 장중 가장 눈에 띈 종목은 농기계주다. 농기계 제조기업 대동(19.78%)이 우크라이나에 트랙터를 수출하며 크게 오른데 힘입어 관련주인 에코앤드림(8.14%), 대동금속(7.77%), 대동기어(3,74%) 등이 일제히 상승했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12.63p(1.77%) 오른 724.24로 장을 마감했다.
◇오늘의 이슈 - 조폐공사, 세븐틴 데뷔 10주년 기념메달 출시
한국조폐공사가 다국적 보이그룹 세븐틴의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기념메달을 출시했다. 이번 기념메달은 1oz 금메달 1000장, 1/2oz 금메달 3000장, 1oz 은메달 1만 3000장이 한정 판매된다. 메달의 앞면은 레코드판을 형상화한 배경에 세븐틴의 로고, 그리고 13명의 멤버 이름과 데뷔 연도가 새겨져 있다. 뒷면에는 세븐틴이 지금까지 발매한 앨범의 타이틀이 새겨져 지난 10년 동안 세븐틴이 걸어온 길을 재조명한다. 한편 세븐틴은 지난 2015년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데뷔한 다국적 보이그룹으로 ‘아주 NICE’, ‘HOT’, ‘예쁘다’ 등 무수한 히트곡들을 발매해 왔다. 또 세븐틴 멤버 부승관, 이석민, 권순영은 믹스 유닛 ‘부석순’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부석순은 지난 2018년 디지털 싱글 ‘거침없이’로 데뷔해 ‘파이팅 해야지’, ‘청바지’ 등 중독성 강한 곡을 연달아 발표하며 이목을 끌었다.
◇오늘의 영화 - 연필은 총보다 강하다 … ‘히트맨2’
지난 2020년 개봉해 주목받은 액션 코미디 영화 ‘히트맨’의 후속작 ‘히트맨2’가 오는 22일 개봉한다. 전작에 이어 최원섭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권상우, 정준호, 김성오, 황우슬혜, 이이경 등 걸출한 배우들이 출연한다. 영화는 국가정보원 출신 암살요원인 준(권상우)이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웹툰 ‘암살요원 준’을 연재하며 흥행 작가가 됐으나, 웹툰을 모방한 테러가 발생해 범인으로 지목받으며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한편 롯데시네마는 ‘히트맨2’의 개봉을 기념해 2월 4일까지 ‘히트맨2’ 시그니처 아트카드를 재고 소진 시까지 관람객에게 선착순 배포한다.
◇오늘의 인물 - ‘서릿발 칼날진 그 위에 서다’…이육사
1944년 1월 16일, 대한민국의 독립운동가 이육사가 중국 베이징에 위치한 일본 제국 총영사관 교도소에서 순국했다. 본명은 이원록으로 이육사라는 예명은 자신의 수감번호였던 264를 딴 것이다. 1904년 5월 18일 경북 안동에서 태어난 그는 조부로부터 한학을 공부하며 성장했다. 1925년엔 중국 베이징으로 유학을 가 중국대학 상과에 입학했으나, 2학년 때 중퇴하고 독립운동에 투신했다. 1930년, 시 ‘말’로 문단에 데뷔하기도 한 그는 이후 ‘광야’, ‘청포도’, ‘절정’ 등 다양한 문학 활동을 전개했다. 1933년에는 루쉰의 소설 ‘고향’을 번역하기도 했다.
/김민규 기자 shippingman30@naver.com
16일 코스피는 전일대비 30.68p(1.23%) 상승한 2527.49에 마감했다. 이날 기관은 179억 원을, 외국인은 무려 5035억 원어치를 순 매수했고 개인은 5750억 원을 순매도했다. 상위 10개 종목에서는 NAVER(0.00%), 현대차(-0.68%)를 제외한 전 종목이 상승했다. 삼성전자(1.12%), LG에너지솔루션(0.14%), 삼성바이오로직스(2.16%), 기아(0.10%), 셀트리온(0.72%), 삼성전자우(0.11%), KB금융(0.56%), SK하이닉스(5.95%)가 상승했으며, 특히 SK하이닉스는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가 크게 상승한 것에 힘입어 크게 올랐다. 이날 장중 가장 눈에 띈 종목은 농기계주다. 농기계 제조기업 대동(19.78%)이 우크라이나에 트랙터를 수출하며 크게 오른데 힘입어 관련주인 에코앤드림(8.14%), 대동금속(7.77%), 대동기어(3,74%) 등이 일제히 상승했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12.63p(1.77%) 오른 724.24로 장을 마감했다.
지난 2020년 개봉해 주목받은 액션 코미디 영화 ‘히트맨’의 후속작 ‘히트맨2’가 오는 22일 개봉한다. 전작에 이어 최원섭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권상우, 정준호, 김성오, 황우슬혜, 이이경 등 걸출한 배우들이 출연한다. 영화는 국가정보원 출신 암살요원인 준(권상우)이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웹툰 ‘암살요원 준’을 연재하며 흥행 작가가 됐으나, 웹툰을 모방한 테러가 발생해 범인으로 지목받으며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한편 롯데시네마는 ‘히트맨2’의 개봉을 기념해 2월 4일까지 ‘히트맨2’ 시그니처 아트카드를 재고 소진 시까지 관람객에게 선착순 배포한다.
◇오늘의 인물 - ‘서릿발 칼날진 그 위에 서다’…이육사
1944년 1월 16일, 대한민국의 독립운동가 이육사가 중국 베이징에 위치한 일본 제국 총영사관 교도소에서 순국했다. 본명은 이원록으로 이육사라는 예명은 자신의 수감번호였던 264를 딴 것이다. 1904년 5월 18일 경북 안동에서 태어난 그는 조부로부터 한학을 공부하며 성장했다. 1925년엔 중국 베이징으로 유학을 가 중국대학 상과에 입학했으나, 2학년 때 중퇴하고 독립운동에 투신했다. 1930년, 시 ‘말’로 문단에 데뷔하기도 한 그는 이후 ‘광야’, ‘청포도’, ‘절정’ 등 다양한 문학 활동을 전개했다. 1933년에는 루쉰의 소설 ‘고향’을 번역하기도 했다.
/김민규 기자 shippingman3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