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경찰, 尹측과 체포영장 집행 조율중…체포영장 집행 초읽기
2025년 01월 15일(수) 09:12 가가
김성훈 경호처 차장 체포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차 체포영장을 집행하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와 경찰이 대통령 관저에 진입했다.
윤 대통령 측은 공수처와 체포영장 집행에 대한 조율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공수처에 따르면 공수처와 경찰은 경호처 저지선을 뚫고 대통령 관저 3차 저지선 안쪽으로 진입했다.
공수처와 경찰은 이날 새벽 5시께부터 관저 진입을 시도했다.
국민의힘 의원 20여명과 윤 대통령 법률대리인 등 윤 대통령의 지지층에 가로 막혔지만 2시간30분 뒤인 오전 7시30분께 사다리를 통해 차벽을 넘어 저지선을 통과했다.
이어 오전 7시 50분께 1차 집행시 막혔던 3차 저지선에 도착했다. 이에 윤 대통령 법률대리인과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에 대해 논의를 하고 있다는 것이 공수처의 설명이다.
이 과정에서 공수처와 경찰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저지한 혐의(특수공무집행방해)를 받는 김성훈 경호처 차장을 체포했다.
/정병호 기자 jusbh@kwangju.co.kr
윤 대통령 측은 공수처와 체포영장 집행에 대한 조율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공수처에 따르면 공수처와 경찰은 경호처 저지선을 뚫고 대통령 관저 3차 저지선 안쪽으로 진입했다.
국민의힘 의원 20여명과 윤 대통령 법률대리인 등 윤 대통령의 지지층에 가로 막혔지만 2시간30분 뒤인 오전 7시30분께 사다리를 통해 차벽을 넘어 저지선을 통과했다.
이어 오전 7시 50분께 1차 집행시 막혔던 3차 저지선에 도착했다. 이에 윤 대통령 법률대리인과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에 대해 논의를 하고 있다는 것이 공수처의 설명이다.
/정병호 기자 jusbh@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