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시간 발생한 구례 산불 3시간 30여분만에 진화
2025년 01월 12일(일) 02:05

구례군 광의면 수월리 야산에서 지난 11일 밤 9시 40분께 발생한 산불이 번지고 있다. <산림청 제공>

심야시간 구례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3시간 30여분만에 진화됐다.

12일 산림청에 따르면 전날 밤 9시 40분께 구례군 광의면 수월리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이 12일 1시 10분께 꺼졌다.

진화 초시 초속 3.2m의 바람이 불고, 산중턱에서 산불이 발생해 진입로가 없어 접근에 어려움을 겪었다.

산림청과 소방당국은 진화차량 13대, 진화인력 71명을 투입해 산불 진화에 나섰다.

산림당국은 산불발생 원인 및 정확한 피해면적과 재산피해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김다인 기자 kdi@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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