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신안동 빌라서 불…7명 대피
2025년 01월 11일(토) 15:50

11일 새벽 2시 50분께 광주시 북구 신안동의 빌라 2층에서 불이 나 창문으로 검은 연기가 나오고 있다. <광주북부소방 제공>

광주시 북구 신안동의 한 빌라에서 불이 나 7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발생했다.

11일 광주북부소방에 따르면 이날 새벽 2시 50분께 광주시 북구 신안동에 있는 빌라 2층에서 불이났다.

이 불로 2층에 거주하는 30대 남성 1명이 유독가스를 마셔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4층인 이 빌라에서 주민 5명은 자력으로, 2명은 소방대원에 의해 구조됐다.

불은 30여분만인 새벽 3시 20분께 진화됐다. 소방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

/김다인 기자 kdi@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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