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주점서 화재…3명 중상
2025년 01월 11일(토) 15:45

11일 새벽 2시 30분께 목포시 보광동의 유흥주점에서 불이 나 내부가 모두 전소 됐다. <목포소방 제공>

심야시간 목포의 한 유흥주점에서 불이 나 3명이 중상을 입었다.

11일 목포소방에 따르면 이날 새벽 2시 30분께 목포시 보광동의 한 유흥주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50대 남성 2명과 40대 여성 1명 등 3명이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불은 이 건물 1층에서 발생해 2~4층에 있던 15명 중 5명은 자력대피했지만 10명은 소방대원에 의해 구조됐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김다인 기자 kdi@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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