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비상행동 “윤석열 이번에는 반드시 체포해야”
2025년 01월 10일(금) 16:50 가가
광주경찰청 앞 기자회견
광주지역 시민단체가 윤석열 대통령 체포를 촉구하고 나섰다.
윤석열정권즉각퇴진·사회대개혁 광주비상행동(광주비상행동)은 10일 오전 11시 광주시 광산구 소촌동 광주시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헌정 중단 사태를 끝내기 위해 공조수사본부(공조본)는 이번에야 말로 윤 대통령을 체포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공조수사본부는 12·3 비상계엄사태를 수사하는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고위공직자 범죄 수사처, 국방부 조사본부로 구성됐다.
광주비상행동은 “윤 대통령에 대한 1차 체포에 실패하면서 내란에 동조한 극우 정치인 등은 정당한 법 집행을 불법이라고 공격했다”며 “내란세력들은 내란에 맞서 싸운 시민들을 폭도로 몰고, 헌법재판소의 정당한 탄핵심판 과정을 흡집내며 제2의 내란을 획책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다시는 이런 실패를 되풀이해서는 안된다”며 “공조본은 허용된 모든 가용수단을 동원해 내란을 진압해야 한다. 이를 방해하는 자들은 지휘고하를 막론하고 체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광주비상행동은 “공조본은 공권력이 주권자인 국민의 명령에 따라 작동하고, 법이 만인 앞에 평등하다는 사실을 증명해야 한다”고 말했다.
/장혜원 기자 hey1@kwangju.co.kr
윤석열정권즉각퇴진·사회대개혁 광주비상행동(광주비상행동)은 10일 오전 11시 광주시 광산구 소촌동 광주시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헌정 중단 사태를 끝내기 위해 공조수사본부(공조본)는 이번에야 말로 윤 대통령을 체포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광주비상행동은 “윤 대통령에 대한 1차 체포에 실패하면서 내란에 동조한 극우 정치인 등은 정당한 법 집행을 불법이라고 공격했다”며 “내란세력들은 내란에 맞서 싸운 시민들을 폭도로 몰고, 헌법재판소의 정당한 탄핵심판 과정을 흡집내며 제2의 내란을 획책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광주비상행동은 “공조본은 공권력이 주권자인 국민의 명령에 따라 작동하고, 법이 만인 앞에 평등하다는 사실을 증명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