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서 벌목작업 중 나무 깔린 70대 숨진 채 발견
2025년 01월 09일(목) 11:25

고흥경찰서 전경. <전남경찰청 제공>

고흥에서 벌목작업을 하던 70대 여성이 나무에 깔려 숨졌다.

9일 고흥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께 고흥군 동일면 한 밭에서 70대 여성 A씨가 나무 더미 아래에 쓰러져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과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A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지인이 A씨가 늦게까지 집에 오지 않자 찾으러 나섰다가 밭에 쓰러진 A씨를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이날 오전부터 자신의 밭에 있던 나무를 기계톱으로 베는 작업을 하던 중에 나무에 깔린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중이다.

/장혜원 기자 hey1@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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