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에서 무면허 음주운전하던 20대 교통사고 내고 입건돼
2025년 01월 09일(목) 10:15

광주서부경찰서 전경. <광주경찰청 제공>

광주 도심에서 심야시간 20대 남성이 무면허 음주운전을 하다 다른 차량과 충돌하는 사고가 났다.

9일 광주서부경찰에 따르면 전날 밤 11시 30분께 광주시 서구 치평동 BYC사거리에서 A(29)씨가 몰던 SUV차량과 B(31)씨가 몰던 소형차량이 충돌했다.

이 사고로 B씨와 B씨 차량 동승자 C(22)씨가 가벼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두 차량은 각각 다른 방향으로 직진하던 중 교차로에서 서로의 앞 범퍼끼리 부딪히는 접촉사고를 낸 것으로 확인됐다.

조사 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였으며, 무면허 상태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무면허운전) 혐의로 입건하고 신호위반 여부를 비롯해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유연재 기자 yjyou@kwangju.co.kr

실시간 핫뉴스

많이 본 뉴스

오피니언더보기

기사 목록

광주일보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