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중 추돌사고 부른 ‘블랙아이스’
2025년 01월 06일(월) 20:10 가가
광주서 새벽 안개까지 겹쳐 “쾅쾅쾅”…출근길 곳곳 교통체증
광주에서 심야시간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기온 탓에 도로 곳곳에 생기는 일명 ‘블랙아이스’(Black Ice)로 인한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특히 아침 출근시간 짙은 안개에 시야가 확보되지 않는 상황까지 겹치면서 운전자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6일 광주북부경찰에 따르면 이날 새벽 5시 40분께 문흥IC 인근에서 차량 11대가 추돌하는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달리던 1t포터 차량이 앞서 가던 트레일러 후미를 추돌하면서 뒤따르던 차량이 잇달아 부딪힌 것이다. 사고로 3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사고로 출근길 곳곳에서 교통체증이 벌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날 오전 짙게 깔린 안개와 도로 위 결빙구간에서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김다인 기자 kdi@kwangju.co.kr
특히 아침 출근시간 짙은 안개에 시야가 확보되지 않는 상황까지 겹치면서 운전자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달리던 1t포터 차량이 앞서 가던 트레일러 후미를 추돌하면서 뒤따르던 차량이 잇달아 부딪힌 것이다. 사고로 3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사고로 출근길 곳곳에서 교통체증이 벌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날 오전 짙게 깔린 안개와 도로 위 결빙구간에서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김다인 기자 kdi@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