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도산동서 일용직 동료 폭행해 숨지게 한 50대 구속
2025년 01월 06일(월) 11:40 가가
광주시 광산구 도산동에서 일용직 동료를 폭행해 숨지게 한 50대 남성이 구속됐다.
광주광산경찰은 상해치사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6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2월 25일 광주시 광산구 도산동의 숙소에서 동료 일용직 노동자 50대 남성 B씨를 발로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있다
A씨와 B씨는 같은 기숙사에서 살고 있었으며 B씨가 술에 취한 상태에서 A씨에게 시비를 걸자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경찰조사에서 “B씨가 술에 취하면 종종 시비를 걸었고 생활비 문제로 다퉜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폭행을 당한 뒤 방치돼 4일 뒤 부패가 진행된 상태에서 옆방 다른 동료에 의해 발견됐다.
경찰은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A씨를 규속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중이다.
/김다인 기자 kdi@kwangju.co.kr
광주광산경찰은 상해치사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6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2월 25일 광주시 광산구 도산동의 숙소에서 동료 일용직 노동자 50대 남성 B씨를 발로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있다
A씨는 경찰조사에서 “B씨가 술에 취하면 종종 시비를 걸었고 생활비 문제로 다퉜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폭행을 당한 뒤 방치돼 4일 뒤 부패가 진행된 상태에서 옆방 다른 동료에 의해 발견됐다.
경찰은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A씨를 규속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