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7일부터 눈발…10일까지 1~5㎝ 예상
2025년 01월 05일(일) 19:50
2025년을 맞이한 광주·전남 곳곳에 10일까지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광주지방기상청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광주·전남 기온이 영하권으로 뚝 떨어지고 7일부터 본격적인 눈이 시작돼 10일 오전까지 눈과 비가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겠다”고 5일 예보했다.

6일까지 구례 등 전남 동부를 중심으로 1㎝ 내외의 적은 양의 눈이 내리겠다. 7일부터 남해안을 제외한 광주·전남 대부분 지역에서 본격적으로 눈이 내려 1~5㎝ 정도의 적설량을 기록할 것으로 관측됐다. 8일부터 10일까지 구체적인 적설량이나 강수량은 아직 나오지 않았으나, 기상청은 기온에 따라 눈이나 비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6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1~6도·낮 최고기온은 6~9도에 분포하겠으며, 7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5~1도·낮 최고기온은 4~7도를 보이겠다.

/장혜원 기자 hey1@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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