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글로벌모터스(GGM)노조 쟁의행위 찬반투표 결과 ‘가결’
2024년 12월 31일(화) 14:05 가가
88.9% 찬성, 노조 단체행동 불가피 입장
새해 간부회의 통해 세부방침 정해질 듯
새해 간부회의 통해 세부방침 정해질 듯
광주글로벌모터스(GGM)쟁의행위 찬반투표 결과 투표 조합원 88.9%가 파업에 찬성했다.
찬반투표가 가결됨에 따라 단체행동은 불가피하다는 것이 노동조합의 입장이다.
31일 전국금속노동조합 광주전남지부에 따르면 노조가 전날부터 이틀간 진행된 조합원 쟁의행위 찬반투표에서 조합원 225명 중 찬성 200명(88.9%), 반대 25명(11.1%)로 가결됐다.
노조는 “전남지방노동위원회 중재로 철회했던 지난 10월에 실시한 쟁의행위 찬반투표 당시 찬성률 85.9%보다 높게 나온 것”이라며 “격려금 차별지급 결정에 따른 불만이 커지고 회사와 주주단이 노골적으로 노동3권을 부정하며 노동조합을 대화상대로 인정하지 않는 태도를 보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노조는 새해에 간부회의를 통해 쟁의행위 일정과 세부방침을 정해 투쟁에 나설 계획이다.
/김다인 기자 kdi@kwangju.co.kr
찬반투표가 가결됨에 따라 단체행동은 불가피하다는 것이 노동조합의 입장이다.
31일 전국금속노동조합 광주전남지부에 따르면 노조가 전날부터 이틀간 진행된 조합원 쟁의행위 찬반투표에서 조합원 225명 중 찬성 200명(88.9%), 반대 25명(11.1%)로 가결됐다.
노조는 새해에 간부회의를 통해 쟁의행위 일정과 세부방침을 정해 투쟁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