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FC 96억6000만원 <연봉 총액> 울산 209억1237만원
2024년 12월 30일(월) 19:30 가가
K리그 구단별 연봉 현황
광주FC 1인당 연봉 ‘평균 이하’
울산 조현우·김영권·김진수 1~3위
린가드 18억2천만원 ‘외국인 1위’
광주FC 1인당 연봉 ‘평균 이하’
울산 조현우·김영권·김진수 1~3위
린가드 18억2천만원 ‘외국인 1위’
울산HD의 3연패를 지킨 골키퍼 조현우가 ‘2024시즌 연봉킹’이었다.
한국프로푹구연맹이 30일 ‘2024 K리그 구단별 연봉 현황 발표’ 자료를 밝혔다. 자료에 따르면 조현우가 14억 9000만원으로 국내 선수 중 연봉이 가장 높았다.
연봉 2·3위 자리도 울산의 차지였다.
조현우에 이어 김영권(울산·14억 5000만원), 김진수(13억 7000만원)가 연봉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4위는 이승우(13억 5000만원), 5위는 박진섭(11억 7000만원·이상 전북)이었다.
외국인 선수 중에서는 ‘프리미어리거’ 린가드(서울)가 18억 2000만원으로 연봉 1위였다.
이어 세징야(17억 3000만원·대구), 무고사(15억 4000만원)·제르소(14억 4000만원·이상 인천), 일류첸코(14억 3000만원·서울)가 연봉 TOP5에 이름을 올렸다.
연봉은 기본급과 각종 수당(출전수당, 승리수당, 공격포인트 수당 및 기타 옵션 등)을 더한 실지급액을 기준으로 한다.
군팀인 김천상무를 제외한 K리그1 11개 구단의 2024시즌 연봉 총액은 1395억 8588만원이었다.
‘우승팀’ 울산이 209억 1237만원이었고, 전북 204억 5157만 9000원, 서울 148억 4180만 3000원 순이었다. 광주FC는 96억 6198만 9000원으로 7위를 기록했다.
K리그1의 선수 1인당 평균 연봉은 3억 499만 5000원으로 울산(6억 1206만 9000원), 전북(4억 835만 1000원), 서울(3억 7495만 1000원)이 1·2·3위를 기록했다. 광주FC의 1인당 평균 연봉은 2억 5538만 3000원으로 평균을 밑돌았다.
K리그2 13개 구단의 연봉 총액은 587억 6072만 1000원, 1인당 평균 연봉은 1억 3070만원이었다.
수원삼성이 88억 7058만 4000원으로 가장 많은 금액을 연봉으로 지출했다. 성남 61억 3999만 9000원, 서울이랜드 56억 6160만 3000원으로 뒤를 이었다.
선수 1인당 평균 연봉 순위도 수원이 2억 198만 7000원으로 가장 높았고, 서울이랜드(1억 8165만 6000원)가 2위, 안양(1억 7802만원)이 3위였다.
전남드래곤즈의 연봉 총 지출액은 44억 8997만 7000원, 1인당 평균 연봉은 1억 2737만 5000원이었다.
이번 연봉 산출은 2024시즌 동안 각 구단에 한 번이라도 등록된 적이 있는 모든 선수를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시즌 중도에 입단하거나 퇴단한 선수는 실제 소속된 기간에 비례한 숫자로 포함해 계산했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
한국프로푹구연맹이 30일 ‘2024 K리그 구단별 연봉 현황 발표’ 자료를 밝혔다. 자료에 따르면 조현우가 14억 9000만원으로 국내 선수 중 연봉이 가장 높았다.
조현우에 이어 김영권(울산·14억 5000만원), 김진수(13억 7000만원)가 연봉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4위는 이승우(13억 5000만원), 5위는 박진섭(11억 7000만원·이상 전북)이었다.
외국인 선수 중에서는 ‘프리미어리거’ 린가드(서울)가 18억 2000만원으로 연봉 1위였다.
이어 세징야(17억 3000만원·대구), 무고사(15억 4000만원)·제르소(14억 4000만원·이상 인천), 일류첸코(14억 3000만원·서울)가 연봉 TOP5에 이름을 올렸다.
연봉은 기본급과 각종 수당(출전수당, 승리수당, 공격포인트 수당 및 기타 옵션 등)을 더한 실지급액을 기준으로 한다.
‘우승팀’ 울산이 209억 1237만원이었고, 전북 204억 5157만 9000원, 서울 148억 4180만 3000원 순이었다. 광주FC는 96억 6198만 9000원으로 7위를 기록했다.
K리그2 13개 구단의 연봉 총액은 587억 6072만 1000원, 1인당 평균 연봉은 1억 3070만원이었다.
수원삼성이 88억 7058만 4000원으로 가장 많은 금액을 연봉으로 지출했다. 성남 61억 3999만 9000원, 서울이랜드 56억 6160만 3000원으로 뒤를 이었다.
선수 1인당 평균 연봉 순위도 수원이 2억 198만 7000원으로 가장 높았고, 서울이랜드(1억 8165만 6000원)가 2위, 안양(1억 7802만원)이 3위였다.
전남드래곤즈의 연봉 총 지출액은 44억 8997만 7000원, 1인당 평균 연봉은 1억 2737만 5000원이었다.
이번 연봉 산출은 2024시즌 동안 각 구단에 한 번이라도 등록된 적이 있는 모든 선수를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시즌 중도에 입단하거나 퇴단한 선수는 실제 소속된 기간에 비례한 숫자로 포함해 계산했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