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31사단 장병 등 20여명
2024년 12월 26일(목) 21:50 가가
집단 식중독 증세 당국 조사
육군 제31보병사단에서 집단 식중독이 발생해 보건 당국이 조사 중이다.
26일 광주시 북구에 따르면 지난 12일 중식 메뉴 중 고르곤졸라 피자를 먹은 31사단 장병과 종사자 등 20명이 복통, 설사 등 식중독 증세를 호소했다. 북구는 식중독 의심 신고를 접수하고 곧바로 검체를 수거해 광주시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했다. 유증상자로부터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됐다. 북구는 식중독 발생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식품·환경 검체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한편 노로바이러스는 구토, 설사 등 급성 위장염을 일으키는 전염성이 강한 바이러스로, 오염된 물, 어패류, 채소류 등을 섭취했을 경우 주로 감염되며 환자 접촉을 통한 사람 간 전파도 가능하다.
/김다인 기자 kdi@kwangju.co.kr
26일 광주시 북구에 따르면 지난 12일 중식 메뉴 중 고르곤졸라 피자를 먹은 31사단 장병과 종사자 등 20명이 복통, 설사 등 식중독 증세를 호소했다. 북구는 식중독 의심 신고를 접수하고 곧바로 검체를 수거해 광주시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했다. 유증상자로부터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됐다. 북구는 식중독 발생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식품·환경 검체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김다인 기자 kdi@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