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27일부터 눈 오고 기온 ‘뚝’
2024년 12월 25일(수) 19:15 가가
광주·전남에서 주춤했던 강추위가 27일 눈이 내리면서 다시 기승을 부릴 전망이다.
광주지방기상청은 “26일 오전까지 광주·전남 기온이 평년(최저 영하4~1도·최고 5~9도)보다 다소 높아 비교적 온화하겠지만, 이날 밤부터 북쪽에서 찬공기가 남하해 27일부터 다시 영하권 기온을 보이겠다”고 25일 예보했다.
26일 아침 최저기온은 0~6도·낮 최고 6~9도에 분포하겠고,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27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4~1도·낮 최고기온은 3~7도로 뚝 떨어지겠다.
또 27일 새벽과 오전 사이 담양과 장성 등 전남 북서부 지역에 1~5㎝, 이밖의 광주·전남 지역에 1㎝ 내외의 눈이 내리겠다. 일부지역에는 1~5㎜ 내외의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비와 눈은 일요일인 29일까지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27일 전남 북서부를 중심으로 시간당 1~3㎝의 강한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돼 대설특보 가능성 있겠으니 눈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장혜원 기자 hey1@kwangju.co.kr
광주지방기상청은 “26일 오전까지 광주·전남 기온이 평년(최저 영하4~1도·최고 5~9도)보다 다소 높아 비교적 온화하겠지만, 이날 밤부터 북쪽에서 찬공기가 남하해 27일부터 다시 영하권 기온을 보이겠다”고 25일 예보했다.
또 27일 새벽과 오전 사이 담양과 장성 등 전남 북서부 지역에 1~5㎝, 이밖의 광주·전남 지역에 1㎝ 내외의 눈이 내리겠다. 일부지역에는 1~5㎜ 내외의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비와 눈은 일요일인 29일까지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장혜원 기자 hey1@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