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국회의원 보좌관 뇌물수수 혐의 구속
2024년 12월 23일(월) 19:23 가가
전남지역의 한 국회의원 보좌관이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됐다.
23일 광주지법 영장전담 최유신 부장판사는 국회의원 보좌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최 부장판사는 “증거인멸과 도주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A씨가 2019년 건설업자 B씨로부터 편의 제공을 대가로 수억원에 달하는 뇌물을 수수한 것으로 보고 있다.
A씨 측은 빌린 돈이라는 취지로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지난달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기각당했고, 보완 수사를 통해 재차 청구한 것으로 확인됐다. 검찰은 A씨에 대한 구체적인 혐의는 수사 중이라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다.
/정병호 기자 jusbh@kwangju.co.kr
23일 광주지법 영장전담 최유신 부장판사는 국회의원 보좌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최 부장판사는 “증거인멸과 도주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 측은 빌린 돈이라는 취지로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지난달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기각당했고, 보완 수사를 통해 재차 청구한 것으로 확인됐다. 검찰은 A씨에 대한 구체적인 혐의는 수사 중이라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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