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범기간에 차털이 한 50대 남성 구속
2024년 12월 19일(목) 09:50
출소 후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차털이에 나선 50대 남성이 다시 철창신세를 지게 됐다.

광주북부경찰은 50대 남성 A씨를 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일 세벽 2시 30분께 광주시 북구 문흥동 일대를 돌아다니며 3차례에 걸쳐 잠기지 않은 차량에서 32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지난 1월 출소해 고시원에서 살면서 생활고를 겪어 다시 범행에 나선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가 누범기간 범죄를 저지른 점, 동종전과가 있는 점 등을 토대로 구속해 정확한 범행동기를 조사중이다.

/김다인 기자 kdi@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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