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에 정박한 배 안에서 동료 선원 살해한 40대 검거
2024년 12월 14일(토) 14:10 가가
진도 서망항 배 안에서 동료 선원에 흉기 휘둘러 살해한 40대가 검거됐다.
목포해경은 14일 진도군 서망항에 정박 중이던 어선 내에서 흉기를 휘둘러 동료 선원을 살해한 40대 A씨 살인 혐의로 붙잡았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새벽 1시께 여수 선적의 33t급 어선 선실에서 베트남 국적의 30대 선원 B씨에게 흉기를 수 차례 휘둘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있다.
B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3시간여만에 결국 숨졌다.
A씨와 B씨는 같은 어선에서 조업하던 동료 관계로, 과거 서로 다툼을 하는 등 갈등을 빚어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은 구체적인 범행 동기와 경위를 조사 중이다.
/유연재 기자 yjyou@kwangju.co.kr
목포해경은 14일 진도군 서망항에 정박 중이던 어선 내에서 흉기를 휘둘러 동료 선원을 살해한 40대 A씨 살인 혐의로 붙잡았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새벽 1시께 여수 선적의 33t급 어선 선실에서 베트남 국적의 30대 선원 B씨에게 흉기를 수 차례 휘둘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있다.
A씨와 B씨는 같은 어선에서 조업하던 동료 관계로, 과거 서로 다툼을 하는 등 갈등을 빚어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은 구체적인 범행 동기와 경위를 조사 중이다.
/유연재 기자 yjyou@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