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도소 출소하자마자 차털이로 500여만원 훔친 30대 구속
2024년 12월 03일(화) 09:54 가가
교도소를 출소하자마자 차털이를 하며 500여만원 현금을 훔친 30대가 구속됐다.
광주서부경찰은 30대 남성 A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0월부터 최근까지 광주시 서구 쌍촌동, 전북도 등지에서 주차된 차량 15대에 침입해 현금 등 50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경보 장치와 전자식 잠금 장치가 없는 구형 승용차, 화물차 등을 노려 잠금 장치를 파손하는 방식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절도 피해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지난달 28일 숙박 중이던 광주시 북구의 한 모텔 건물에서 검거됐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최근 출소한 뒤 생활비가 없어 범행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구체적인 범행 경위와 여죄를 조사 중이다.
/유연재 기자 yjyou@kwangju.co.kr
광주서부경찰은 30대 남성 A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0월부터 최근까지 광주시 서구 쌍촌동, 전북도 등지에서 주차된 차량 15대에 침입해 현금 등 50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절도 피해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지난달 28일 숙박 중이던 광주시 북구의 한 모텔 건물에서 검거됐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최근 출소한 뒤 생활비가 없어 범행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연재 기자 yjyou@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