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인공지능 스타트업들, 초격차 혁신으로 유니콘 기업 도약 꿈꾼다
2024년 11월 21일(목) 17:40 가가
기업 성과공유회…AI 기업 성장 성공 사례·비전 공유
그린에이아이 등 5개 우수기업 성과 발표회 큰 호응
그린에이아이 등 5개 우수기업 성과 발표회 큰 호응


21일 진도 쏠비치 리조트에서 열린 ‘2024 AI 스타트업 성과공유회(AI Boom-up Day)’에서 오상진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장과 AI 기업 관계자 등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광주시가 초격차 인공지능(AI) 스타트업의 혁신적 성과를 조망하고, ‘글로벌 유니콘 기업’ 도약에 힘을 보태는 행사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광주시와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은 21일부터 이틀간 진도 쏠비치 리조트에서 ‘2024 AI 스타트업 성과공유회(AI Boom-up Day)’를 개최하고, AI 창업과 기업 성장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협력과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광주시,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이 공동으로 추진 중인 인공지능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이하 AI 집적단지) 조성사업의 창업 지원 성과를 공유하고, AI 산업의 발전 가능성을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AI 제품·서비스 상용화 지원 사업’과 ‘AI 스타트업 창업 경진대회’를 통해 큰 성과를 거둔 ㈜호미에이아이, 디지털로그 테크놀로지스 주식회사, ㈜그린에이아이, ㈜투비유니콘, ㈜메디아이플러스 등 5개 우수 기업이 성공 사례와 미래 비전 등을 발표해 관심이 집중됐다.
이들 기업은 AI 기술을 기반으로 혁신적 제품 및 서비스 개발과 사업화에 성공하고, 미래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의 성장 가능성이 거론되는 등 국내외 시장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호미에이아이는 기존의 T2I 생성 프레임워크를 뛰어넘어 입력 이미지를 기반으로 새롭게 설계한 AI 프레임워크 ‘EBDM’을 사업화하는 데 성공했으며, 디지털로그 테크놀로 주식회사는 AI 기반 클라우드형 통합 마케팅 플랫폼을 개발하고 일본,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으로 진출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인증을 획득하는 등 사업영역을 해외로 넓혀가고 있다.
㈜그린에이아이 역시 자율주행 잔디 관리 로봇과 잔디 관리 플랫폼을 개발하고, 미국 시장 진출을 준비 중이다.
교육 중심 AI DX(디지털전환) 모델을 개발한 ㈜투비유니콘은 생성형 AI를 통해 교사의 업무를 보완하는 등 교육 혁신을 이끌고 있으며, ㈜메디아이플러스는 바이오벤처를 위한 경쟁약물 분석 AI 솔루션을 개발해 북미 시장 진출과 투자 유치를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선 또 전남대학교 김봉중 교수가 ‘미국의 프론티어 성공 신화’를 주제로 실리콘밸리 AI 기술의 발전 배경과 스타트업 성공 요인을 소개해 참여 기업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이어진 교류회에선 기업 간 협업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되는 등 실질적인 네트워크 기회가 제공됐다.
오상진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장은 “‘AI Boom-up Day’는 AI 집적단지 조성사업의 주요 성과를 알리고 스타트업 생태계 발전을 위한 협력 모델을 제시하는 행사로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창업 지원과 기업 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진표 기자 lucky@kwangju.co.kr
광주시와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은 21일부터 이틀간 진도 쏠비치 리조트에서 ‘2024 AI 스타트업 성과공유회(AI Boom-up Day)’를 개최하고, AI 창업과 기업 성장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협력과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AI 제품·서비스 상용화 지원 사업’과 ‘AI 스타트업 창업 경진대회’를 통해 큰 성과를 거둔 ㈜호미에이아이, 디지털로그 테크놀로지스 주식회사, ㈜그린에이아이, ㈜투비유니콘, ㈜메디아이플러스 등 5개 우수 기업이 성공 사례와 미래 비전 등을 발표해 관심이 집중됐다.
㈜그린에이아이 역시 자율주행 잔디 관리 로봇과 잔디 관리 플랫폼을 개발하고, 미국 시장 진출을 준비 중이다.
교육 중심 AI DX(디지털전환) 모델을 개발한 ㈜투비유니콘은 생성형 AI를 통해 교사의 업무를 보완하는 등 교육 혁신을 이끌고 있으며, ㈜메디아이플러스는 바이오벤처를 위한 경쟁약물 분석 AI 솔루션을 개발해 북미 시장 진출과 투자 유치를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선 또 전남대학교 김봉중 교수가 ‘미국의 프론티어 성공 신화’를 주제로 실리콘밸리 AI 기술의 발전 배경과 스타트업 성공 요인을 소개해 참여 기업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이어진 교류회에선 기업 간 협업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되는 등 실질적인 네트워크 기회가 제공됐다.
오상진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장은 “‘AI Boom-up Day’는 AI 집적단지 조성사업의 주요 성과를 알리고 스타트업 생태계 발전을 위한 협력 모델을 제시하는 행사로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창업 지원과 기업 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진표 기자 lucky@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