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영화제 시즌 1 순천 작품상 수상작 전국 개봉
2024년 11월 21일(목) 17:35 가가
‘남도영화제 시즌1 순천’에서 작품상을 수상한 ‘모래바람’이 전국 관객과 만난다.
21일 ㈔전남영상위원회에 따르면 ‘남도영화제 시즌1 순천’에서 작품상을 수상한 ‘모래바람’이 오는 27일 전국에서 개봉한다고 밝혔다.
남도영화제는 전남도와 순천시가 주최하고 ㈔전남영상위원회 주관으로 지난해 처음 열렸다.
‘모래바람’은 여자 씨름 선수들의 모습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로, 여자 씨름계의 간판스타 임수정 선수를 중심으로 5명의 여자 선수들이 비인기 종목이라는 현실 속에서 천하장사가 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담겼다.
작품상 수상 당시 “여자 씨름이라는 영역을 개척하는 용감한 여성 씨름 선수들의 모습이 심사위원들에게 큰 울림으로 다가왔다.”라는 평가를 받았다.
전남영상위원회 관계자는 “‘남도영화제 시즌1’ 개막작 ‘땅에 쓰는 시’, 관객상 ‘양치기’ 등에 이어 작품상을 받은 ‘모래바람’이 전국 개봉해 관객들과 만나게 됐다”라며 “‘완성도 높은 작품을 도민들에게 소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지을 기자 dok2000@kwangju.co.kr
21일 ㈔전남영상위원회에 따르면 ‘남도영화제 시즌1 순천’에서 작품상을 수상한 ‘모래바람’이 오는 27일 전국에서 개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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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바람 포스터. |
작품상 수상 당시 “여자 씨름이라는 영역을 개척하는 용감한 여성 씨름 선수들의 모습이 심사위원들에게 큰 울림으로 다가왔다.”라는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