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아진 가을…백화점, 겨울 정기세일 ‘더 일찍 더 크게’
2024년 11월 13일(수) 21:55 가가
광주신세계, 겨울 의류·연말연시 선물 집중…참여 브랜드·상품 확대
롯데백화점 광주점, 내일부터 겨울 아우터 50% 할인·상품권 증정 등
롯데백화점 광주점, 내일부터 겨울 아우터 50% 할인·상품권 증정 등
광주신세계와 롯데백화점 광주점 등 광주지역 소재 백화점들이 오는 15일 올해 마지막 정기세일인 ‘겨울 정기세일’에 돌입한다.
지역 백화점 업계는 올해 짧은 가을로 인한 매출 특수를 누리지 못한 만큼 역대급 한파가 예고된 겨울을 겨냥한 마케팅을 통해 매출 신장에 나선다는 복안이다.
특히 경제침체 장기화 등으로 지역민들의 소비 심리가 위축되면서, 타 업종 대비 사치재를 주로 취급하는 백화점 소비 감소폭이 가장 많이 감소한 점을 들어 연말 정기세일 등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막판 실적 개선에 나서는 모양새다.
1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 광주점은 오는 15일부터 12월 1일까지 겨울철 인기 상품들을 대거 할인하는 정기세일 행사를 펼친다.
롯데백화점은 정기세일 기간 동안 남성·여성패션 및 아웃도어 등 상품군을 할인하고, ‘10%롯데상품권 증정’ 프로모션도 진행하고, 수완점 등 전국 롯데아울렛은 ‘아우터 슈퍼 세일’ 행사를 진행한다.
광주점을 비롯한 롯데백화점은 전국 전점에서 올해로 9회를 맞은 ‘코리아세일페스타(코세페)’에 참여, 총 600여개 브랜드의 할인 행사와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롯데백화점은 구스다운과 숏패딩, 롱패딩 등 아우터 계열 전 상품군을 10~50% 할인 판매한다.
더불어 정기세일 개시 첫 주말인 오는 15~17일에는 패션·스포츠 상품군 구매 고객들을 대상으로 구매 금액에 따라 10% 롯데상품권을 증정한다. 지점별 행사 참여 브랜드는 입점 브랜드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또 광주점은 행사 기간 중 식음료(F&B) 매장에서 1만 5000원 이상 결제 시 이용 가능한 5000원 할인권을 선착순 제공한다. 해당 할인권은 전날인 14일 오전 10시부터 롯데백화점 앱에서 발급받으면 된다.
롯데아울렛 수완점에서는 오는 15일부터 24일까지 ‘아우터 슈퍼 세일’ 행사를 열고, 아웃도어·스포츠·키즈·여성패션 등 입점 브랜드 상품들을 최대 60% 할인 판매할 계획이다.
광주신세계를 비롯한 신세계백화점 역시 오는 15일부터 올해 마지막 정기세일을 진행한다.
신세계백화점은 올해 매출은 소폭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4.8% 감소하면서 정기세일 참여 브랜드 및 행사 물품을 지난해보다 대폭 늘렸다.
신세계백화점 역시 다가오는 겨울을 맞아 패딩과 코트 등 동절기 의류 및 연말연시 선물 등의 제품을 중심으로 정기세일을 진행한다.
신세계백화점은 전국 13개 전 점포에서 여성·남성·스포츠·아동 등에서 500여개 브랜드가 참여했다.
이번 정기세일을 위해 패딩, 코트, 모피 등 겨울철 의류 물량을 지난해보다 20% 이상 확대했다.
/장윤영 기자 zzang@kwangju.co.kr
지역 백화점 업계는 올해 짧은 가을로 인한 매출 특수를 누리지 못한 만큼 역대급 한파가 예고된 겨울을 겨냥한 마케팅을 통해 매출 신장에 나선다는 복안이다.
1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 광주점은 오는 15일부터 12월 1일까지 겨울철 인기 상품들을 대거 할인하는 정기세일 행사를 펼친다.
롯데백화점은 정기세일 기간 동안 남성·여성패션 및 아웃도어 등 상품군을 할인하고, ‘10%롯데상품권 증정’ 프로모션도 진행하고, 수완점 등 전국 롯데아울렛은 ‘아우터 슈퍼 세일’ 행사를 진행한다.
또 광주점은 행사 기간 중 식음료(F&B) 매장에서 1만 5000원 이상 결제 시 이용 가능한 5000원 할인권을 선착순 제공한다. 해당 할인권은 전날인 14일 오전 10시부터 롯데백화점 앱에서 발급받으면 된다.
롯데아울렛 수완점에서는 오는 15일부터 24일까지 ‘아우터 슈퍼 세일’ 행사를 열고, 아웃도어·스포츠·키즈·여성패션 등 입점 브랜드 상품들을 최대 60% 할인 판매할 계획이다.
광주신세계를 비롯한 신세계백화점 역시 오는 15일부터 올해 마지막 정기세일을 진행한다.
신세계백화점은 올해 매출은 소폭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4.8% 감소하면서 정기세일 참여 브랜드 및 행사 물품을 지난해보다 대폭 늘렸다.
신세계백화점 역시 다가오는 겨울을 맞아 패딩과 코트 등 동절기 의류 및 연말연시 선물 등의 제품을 중심으로 정기세일을 진행한다.
신세계백화점은 전국 13개 전 점포에서 여성·남성·스포츠·아동 등에서 500여개 브랜드가 참여했다.
이번 정기세일을 위해 패딩, 코트, 모피 등 겨울철 의류 물량을 지난해보다 20% 이상 확대했다.
/장윤영 기자 zzang@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