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신안·완도·장흥군이 ‘인구감소지역 청소년 성장지원’ 시범사업 운영지역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여성가족부와 행정안전부가 청소년 성장에 도움이 되는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전국 11곳을 선정해 운영한다.

인구감소지역의 청소년 인구가 타 지역의 청소년 인구에 비해 크게 줄어들고 있는 점을 고려해 시행하는 사업으로 청소년들에게 문화·예술·체육 분야 등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청소년들이 관광·역사·특산물 등 지역 자원을 연계한 특성화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신안군

▲자연과 함께하는 청소년 문화탐사 활동 ▲섬 지역 미술관·박물관 활동 지원 ▲청소년이 기획·운영하는 청소년미래대회 개최 등

◇완도군

▲청소년 다큐 촬영단 운영 ▲섬마을탐방 ▲문화공연 및 가족영화관 운영 등

◇장흥군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요리 프로그램 운영 ▲역사유적지 및 문화 특구 탐방을 활용한 숏폼챌린지 ▲힐링캠핑 활동 지원 등

/글·그래픽=박현주 기자 guswn305538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