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클] ‘쯔쯔가무시증’ 환자, 최근 3주간 8배 증가…예방수칙은?
2024년 11월 12일(화) 12:00
최근 3주간 ‘쯔쯔가무시증’ 매개체인 털진드기 밀도지수가 3배 이상 급증했으며, 환자 수는 약 8배 증가했다.

질병관리청은 쯔쯔가무시증 환자의 절반 이상이 11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향후 3~4주간 야외활동 시 털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쯔쯔가무시증의 주요 증상에는 발열이나 오한, 두통과 근육통, 발진 등이 있으며, 이러한 증상은 털진드기 유충에 물린 후 10일 이내 발생한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수칙에는 ▲외출 시 노출을 최소화할 수 있는 복장 착용 ▲진드기 기피제 사용 ▲풀밭에 앉을 때 돗자리 사용 ▲귀가 즉시 옷은 털어서 세탁하기 ▲의심증상 발생 즉시 의료기관 방문해 진료받기 등이 있다.

/글·그래픽=박현주 기자 guswn30553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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