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을 신고한 편의점주에게 흉기휘두른 50대 구속
2024년 11월 06일(수) 13:25 가가
자신을 신고한 편의점주에게 흉기를 휘두른 50대 남성이 구속됐다.
광주광산경찰은 50대 남성 A씨를 보복상해 혐의로 구속했다고 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4일 새벽 2시 10분께 광주시 광산구 우산동의 한 편의점에서 편의점주 B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얼굴에 가벼운 부상을 입었을 뿐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이날 편의점에 찾아가 물건을 계산하는 척 하면서 가방에서 미리 준비한 흉기를 꺼내 들어 을 들고 점주에게 휘두른 뒤 도주했다.
경찰은 CCTV 등을 토대로 A씨를 우산동 자택에서 붙잡았다.
A씨는 지난 5월에 해당 편의점에서 물건을 훔치다 B씨가 이를 신고해 벌금형을 받아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A씨를 구속해 구체적인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다.
/김다인 기자 kdi@kwangju.co.kr
광주광산경찰은 50대 남성 A씨를 보복상해 혐의로 구속했다고 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4일 새벽 2시 10분께 광주시 광산구 우산동의 한 편의점에서 편의점주 B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이날 편의점에 찾아가 물건을 계산하는 척 하면서 가방에서 미리 준비한 흉기를 꺼내 들어 을 들고 점주에게 휘두른 뒤 도주했다.
경찰은 CCTV 등을 토대로 A씨를 우산동 자택에서 붙잡았다.
A씨는 지난 5월에 해당 편의점에서 물건을 훔치다 B씨가 이를 신고해 벌금형을 받아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A씨를 구속해 구체적인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