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왜 안치워” 운암어린이공원에 방화한 40대 입건
2024년 10월 23일(수) 09:25 가가
‘집 앞 쓰레기가 수거되지 않았다’며 불을 지른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북부경찰은 어린이공원 쓰레기더미에 불을 지핀 40대 남성 A씨를 일반물건방화혐의로 입건해 조사중이라고 23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7시 10분께 광주시 북구 운암동 운암어린이공원에 쌓여있던 쓰레기 더미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있다.
불은 출동한 소방에 의해 곧바로 진화됐으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A씨는 술에 취한 상태로 범죄를 저질렀으며 불을 지른 뒤 자수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동기를 조사 중이다.
한편 최근 광주북구시설관리공단은 환경미화원 안전을 위해 쓰레기수거차량 발판을 제거해 작업량 감소로 쓰레기 수거가 지연될 수 있다는 안내를 했다.
/김다인 기자 kdi@kwangju.co.kr
광주북부경찰은 어린이공원 쓰레기더미에 불을 지핀 40대 남성 A씨를 일반물건방화혐의로 입건해 조사중이라고 23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7시 10분께 광주시 북구 운암동 운암어린이공원에 쌓여있던 쓰레기 더미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있다.
A씨는 술에 취한 상태로 범죄를 저질렀으며 불을 지른 뒤 자수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동기를 조사 중이다.
한편 최근 광주북구시설관리공단은 환경미화원 안전을 위해 쓰레기수거차량 발판을 제거해 작업량 감소로 쓰레기 수거가 지연될 수 있다는 안내를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