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 호소하던 50대 경찰관, 여수 야산서 숨진 채 발견
2024년 10월 18일(금) 11:20 가가
50대 현직 경찰관이 여수의 한 야산에서 숨진채 발견됐다.
18일 여수경찰에 따르면 지난 10일 장흥경찰 수사과 소속 50대 A경위가 자신이 거주하는 아파트 뒷산에서 숨진채 발견됐다.
현장 인근에서 유서가 발견되는 등 범죄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유서에는 업무와 관련해 스트레스를 받았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A경위는 최근 사건 처리 과정에서 수사 정보를 유출했다는 민원이 제기돼 스트레스를 호소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수사 정보 유출과 관련해 감사 등이 이뤄지지는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경위가 고의적 자해로 인해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동기와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장혜원 기자 hey1@kwangju.co.kr
18일 여수경찰에 따르면 지난 10일 장흥경찰 수사과 소속 50대 A경위가 자신이 거주하는 아파트 뒷산에서 숨진채 발견됐다.
현장 인근에서 유서가 발견되는 등 범죄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A경위는 최근 사건 처리 과정에서 수사 정보를 유출했다는 민원이 제기돼 스트레스를 호소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수사 정보 유출과 관련해 감사 등이 이뤄지지는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경위가 고의적 자해로 인해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동기와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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