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GM 노조, 파업 취소…임단협 교섭 나선다
2024년 10월 17일(목) 20:10
지방노동위 권고안 수용
전국금속노동조합 광주글로벌모터스(GGM) 지회가 파업을 취소하고 사측과 임금·단체협약 교섭에 나선다.

17일 GGM 노조 등에 따르면 이날 열린 전남지방노동위원회(지방노동위) 주관 4차 조정 회의에서 노조와 사측은 지노위가 제시한 권고안을 수용하기로 했다.

권고안은 오는 27일까지 임금·단체협약(임단협)을 위한 협상을 계속 이어가는 것을 골자로 한다.

교섭장소는 사내 상생관·사외 노사동반성장지원센터에서 번갈아 하기로 했다. 교섭위원은 노사 각 7명이고, 교섭시간은 업무 시간인 오후 3시로 결정했다.

주 1회 교섭을 원칙으로 하되 추가 교섭이 필요하면 노사 간 협의해 교섭을 진행하기로 했다.

GGM 관계자는 “교섭을 통해 노조와 협의해 이견을 줄여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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